골스키와 함께하는 공간
추석 연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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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남한산성에 올라 바쁘게 움직이는 서울 하늘을 바라봅니다.
성곽 주변으로 내려와 오랫만에 접사렌즈를 꺼내고 휴대용 조명을 설치해서
버섯과 이질풀 한송이를 들여다 봅니다.
추석날 보름달을 기대하고 집 옥상으로 올라가 남한산성을 바라보는데
빼꼼 얼굴을 내밀더니 이내 구름속으로 숨어드는 모습에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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