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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키와 함께하는 공간
개인사정으로 한동안 사진정리와 게시가 뜸했습니다. 4월 중순즈음 서울숲과 인접한 응봉역 중랑천변 소공원에는 튤립이 가득합니다. 산책하며 화려한 튤립 감상하는 시간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응봉역 부근에서는 기차가 달리는 모습과 튤립을 함께 담아보고 싶어서 시도했는데 기찻길과 튤립꽃밭 사이의 높이 차이가 커서 쉽지가 않네요. (20230415)
한강변 풍경과 건너편 여의도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종종 찾아가는 한강철교 주변 늦은 가을바람에 나부끼는 억새들 넘어 한강철교 위로 바쁘게 오가는 전철과 기차 달려가는 기차를 바라보고 있으니 문득 저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던 때가 언제였던가... 주로 자동차로 이동하는 요즘이다보니 기차여행의 낭만이 있던 그때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자 여의도 빌딩 넘어 하루를 마감하는 태양이 저물어 갑니다. (20221114)
기차와 코스모스 그리고 누렇게 익어가는 들녘풍경... 이런 소담스러운 농촌 풍경을 담아보고 싶어 논산까지 다녀왔네요. 달리는 기차를 바라보니 문득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 그리웠고 그런 시간을 가져 본적이 언제인가...너무도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22021004)
응봉산을 뒤덮은 개나리 갈수록 그 개체수가 줄어들어 아쉽네요. 저 산을 노랗게 가득 피어나고 그 사이로 기차가 달리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터인데... (20220402) * * * * *
중앙선 철도가 운길산역을 지나 북한강을 건너 양수리로 가는 길목에서 바라봅니다. 일출과 함께 달리는 기차도 담아보고 오후시간 일몰과 함께하는 기차도 바라봅니다. 설경의 두물머리도 부근에 있으니 인증샷은 남겨 줘야겠지요. (2022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