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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만주바람꽃

골스키11 2017. 1. 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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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디작은 꽃망울을 이렇게 피워내기 위해 기나긴 겨울을 기다렸나보다.

그마저 힘에 겨워 고개를 떨구고 있는 너의 모습이 애처롭구나...

새봄이 오면은 너의 얼굴 다시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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