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사(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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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품은 산사의 모습을 보고파 멀리 봉화를 다녀왔습니다.

청량산 연화봉 높은 곳에 위치한 청량사는 원효대사께서 창건하셨다는데

이런 사찰을 그 옛날에 어떻게 지었을지...상상이 안되는 모습...

숨이 턱에 찰 무렵 도착한 사찰의 모습은 건물 하나하나가 경사진 곳에

층을 지어 만들어져 경내를 오르는 것도 만만치 않았지만

건너다 보이는 풍광에 힘든 기억이 이내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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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mm 한컷으로도 담을 수 없어 파노라마 병합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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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에서 휴식을 취할 겸 차한잔으로 피로를 풀고 나와 사찰의 맨윗쪽에 위치한 산신각 부근 언덕에 올라보니

하늘도 바뀌고 보여지는 청량사의 전경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이 모습은 길이길이 기억될 모습인 듯 합니다.(그래서 대문사진으로 올려놨네요...ㅎ)

(역시 파노라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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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스님들이 바위솔을 여기저기 식재해 놓아 이 또한 볼거리 입니다.

아쉽게 바위솔의 적기가 지나 조금 시들은 모습이지만

사찰 건물과 함께 담으면 좋은 모습이 될 듯 합니다.

 

 

 

 

 

 

 

함께한 독실한 불교신자 집사람의 기도를 마치고 하산을 하네요~~

 

하산길에 바라 본 청량사가 아련하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