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
수십년째 서울에 거주하면서도 처음 방문한 남산골한옥마을 마침 배롱나무가 붉은 꽃을 피워서 운치를 더해주는데 흐르는 땀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건너편 남산 정상에 서 있는 타워는 젊은 시절 추억이 가득했던 곳 저 곳에서 근무하면서 서울의 방송국 본부에서 지방 각지로 TV방송을 중계하는 통신망을 운용했었고 무엇보다도 수많은 사람들 눈물을 흘리게 했던 이산가족찾기 방송중계로 수많은 날을 밤을 새웠던 기억들.. 정자에 앉아 그 시간들을 되돌아 봤네요~~ (220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