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사계해안에서 형제섬쪽으로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는 이 곳은 제주도 일출의 성지라해도 지나치지 않을 곳 입니다. 화려한 여명으로 하늘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림을 그려내는 모습에 기대를 했지만 수평선을 박차고 솟아오르는 태양은 구름에 가려져 또 다른 내일의 태양을 기다리게 합니다. (10.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