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풍경과 건너편 여의도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종종 찾아가는 한강철교 주변 늦은 가을바람에 나부끼는 억새들 넘어 한강철교 위로 바쁘게 오가는 전철과 기차 달려가는 기차를 바라보고 있으니 문득 저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던 때가 언제였던가... 주로 자동차로 이동하는 요즘이다보니 기차여행의 낭만이 있던 그때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자 여의도 빌딩 넘어 하루를 마감하는 태양이 저물어 갑니다.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