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에 고향에서 서울로 오는 기차를 타면 이곳 한강철교를 지나는 소리에 잠을 깨고 이제 서울에 다 왔구나~ 여기던 곳이지요. 지금은 그 정겨운 완행열차는 없어졌지만 오늘도 한강철교 위로는 KTX를 비롯한 전철까지 수많은 여행객을 실어 나르고 있네요. 강변에 조형물로 설치된 팽귄마져도 떠나고 싶은 모양입니다. (2021111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