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에서 고니들의 아침 출근(?) 모습을 바라봅니다. 팔당댐 넘어 산자락에 아침 안개가 깔리고 그 위로 날아오는 고니들의 비행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팔당대교 아래 강변에서 고구마를 길쭉하게 자른 먹이를 나눠주자 일렬(?)로 줄서서 걸어와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이채롭더군요. 어디를 가나 흔하게 보이는 가마우지...이젠 텃새가 된듯합니다...이들의 떼거리 위용?이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