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조용히 내려앉은 고갯마루 차를 세우고 베낭 짊어지고 산을 오릅니다. 랜턴이 밝혀주는 빛에 의지해서 한발한발 이내 가슴이 터질것만 같이 차오르는 호흡... 아~~ 사진 하나 건질려고 이런 고생을...이런저런 생각 영하가 가까워진 기온이지만 온 몸은 땀 범벅입니다. 그렇게 4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