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가는 하천변 멀찌감치 노란 꽃이 보인다. 차를 세우고 카메라 둘러메고 가본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들이 피어났다. 그 누구도 관심을 안가져줘도 아무도 보살펴주지 않아도 때가되면 피어난다. 난 올해도 예외없이 엎드려 이들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리곤 빙그레 웃어준다...내년..
2013.9.7 성내천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