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1)-미케해변

오랫만에 집사람과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카메라에 담겨진 모습들과 기억들을 정리해 보렵니다.

베트남...

과거 우리나라 군인들이 파병되었던 곳...

남북으로 길다란 국토를 가진 더운 나라... 이정도의 상식이 먼저 떠오르는 나라

다낭으로 가는 비행편은 저가 항공사들만 취항하고 있어 국적기는 전세기만 운행중..

다낭공항이 옛날 미군들이 건설한 활주로를 사용하는지라 짧아 대형기 이착륙이 어려워 현재 공사중이란다.

인천 발 6월 10일 밤 9시 05분 ... 다낭 도착 현지시간 23시55분

인천공항에서 긴 기다림이 시작된다.

기다리는 Gate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비행기와 함께 저녁 노을 속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

다낭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와 합류 후 호텔에 도착하니 현지시간 1시가 넘어섰다.

짐을 풀고 피곤한 몸을 쉬게 하고 내일을 기약한다.

밤늦게 도착한지라 오전 늦게 일정을 시작...호텔 밖으로 나오니 후덥지근한 날씨가 우리를 맞는다.

첫 여정으로 세계에서 두번째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산 커피를 맛보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해변을 가진 미케비치-월남전 당시 미군들의 휴양지-의 풍광을 감상한다.

미케비치 해변의 까페 모습 - 열대지방 다운 모습이다.

해변 모습

낮시간이 뜨거운 관계로 아침시간대나 오후 5시 이후에나 많은 사람이 나와 해수욕을 즐긴단다.

멀리 영흥사(사찰)의 대형 관음상이 보인다.(마지막날 방문 예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