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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기(3)-호이안

골스키11 2017. 6. 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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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의 도예마을을 들려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도 보고 이렇게 체험도 해 봅니다.

우리 일행중 유일한 꼬마 귀염둥이가 직접 체험을 하며 즐거워 합니다.

마을 전체가 도기를 만들고 흙으로 된 조형물들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한답니다.






마을 한가운데 이렇게 뿌리가 지상으로 올라와 있는 특이한 나무도 보입니다.




배를 타고 호이안 시내에 있는 고건물들을 둘러보기 위해 이동합니다.











호이안은 다낭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마을로 일찍이 외국 무역상들의 출입이 빈번했던 국제 항구 도시였다. 이러한 이유로 호이안은 도시 자체가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를 압축시켜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건축물들로 가득하다.
마을의 외국인 중 일본 무역상이 최초로 집단으로 거주해, 한때 천 명 이상의 일본인이 상주했다고 한다.


호이안은 2세기부터 10세기까지 참파 왕국의 중심지로서 그 위상을 떨쳤고 1999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나는 다른 고건물 방문을 생략하고 옛날 중국 광동인들이 관우를 모시기 위해 건립한 사원이자 중국인들 집회소인 광조회관만을 둘러봤다.

 







잔여시간을 활용해 베트남의 명물 씨클로를 타고 호이안 시내을 둘러 본다.

30여분 타는데 20불...

마침 이날이 일요일인지라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휴대폰 촬영분)






해가 지고 날이 어두워지자 하루일을 마감하고 맥주한잔과 담소로 시간을 보내는 베트남인들의 또다른 일상이 보여진다.



배를 빌려타고 10여분 정도 호이안을 가로질러 흐르는 투본강을 돌며 작은 등불을 켜 강물에 띄워보내며 소원을 비는 상품을 선택해 야경을 둘러 봤다.





중국의 영향인지 용 조각물, 형상물이 많이 보인다.




예상보다 더 덥고 첫날인지라 피곤하지만 색다른 이국의 풍물을 경험하며 느끼는 여행의 묘미를 맛보며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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