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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5)-아오자이의 매력

골스키11 2017. 6.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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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산 국립공원에서 날씨도 풍경도 멋지고 시원한 시간을 보내고

다낭시내로 들어가는 길...차창에 비치는 모습들을 스케치 한다.


파란하늘과 바다빛 그리고 해안가의 마을들

너무도 평화롭고 아름답다.

버스 창을 통해서 촬영한 것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노을도 아름답다...욕심같아서는 차를 세워서 차분하게 찍고 싶으나

다른 일행들은 관심밖의 사항이니 요구할 수 없는 노릇...



저녁을 먹고 야간 스케쥴은 아오자이 쇼 관람이다.

쇼 시작 전까지 잠시 강변을 산책하며 길거리를 스케치한다.

팔에 그림을 그리는 페인팅을 하는 젊은이들...

나무판 위에 초상화 형태의 그림을 그려주는 사람(10만동이니 한화로 약 5천원 수준) 





이제 아오자이 쇼 관람이다.

건물내로 들어가 예약된 좌석에 앉아서 둘러보니 관객의 대부분이 한국사람이다.

관광지 어느곳을 가든 주변에서 쉽게 한국 관광객들과 마주치니 많이 다녀가는 듯하다.


아오자이는 베트남 여성이 입는 전통의상이다.

아오자이(Áo Dài)는 베트남어로 '긴 옷’이란 뜻이다. 이름에 걸맞게 매우 긴 상의와 넉넉한 품의 바지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에는 상류계급이 입는 의상이었으나 현대에는 결혼식 예복이나 명절 등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널리 입는다.

교복이나 유니폼으로도 착용하며 베트남을 상징하는 의복으로 알려져 있다.


젊은이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주는 아오자이 쇼...

청년들의 북춤과 무예시범으로 힘차게 출발한다.






쇼의 시작과 함께 아가씨들이 각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베트남 전통주를 따라주는 모습.




이제 다양한 아오자이의 모습을 감상한다.

생각보다 다양한 디자인이고 화려함도 엿보이는 모습이 이채로워 1시간이 넘는 쇼였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술잔 두개를 손가락에 끼워서 리드미컬한 소리로 박자를 맞추며 춤을 추는 모습





어린이 모델이 인기가 좋아 관객이 쥐어주는 팀이 한웅큼이다.























쇼가 끝나면 이렇게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쇼가 끝남으로 2일째 여정을 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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