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 그믐날 새벽...영종도 석산곶을 찾아 인천대교 방향에서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봅니다. 방파제에는 많은 진사들이 이미 자리 잡고 있었고, 칼바람이 스치는 얼굴은 얼얼해지는 시간...이지만 태양이 나타나는 순간 모든 고통이 사라집니다. (220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