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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키와 함께하는 공간
2023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 밤에 남한산성을 올라 2024년으로 넘어가는 순간을 여러 동료들과 함께했습니다. 기대했던 롯데월드타워의 불꽃축제는 별로 였지만 그 시간을 함께 했다는데 의미를 둬야하나 봅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며 집을 출발 서울숲에 도착하니 비와 섞여 내리는 눈 그러다 잠시 함박눈 내리기를 반복... 원하는 모습이 나오질 않아 일찌기 철수 했습니다. 집에서 바라 본 눈 내리는 모습들
포스팅 시기를 놓쳐 작년 11월에 촬영한 사진을 이제야 올립니다. 수원화성 성곽에서 팔달산 서장대를 바라보며 해넘이 촬영 후 초승달 촬영까지 했습니다. 여러면으로 수원화성이 촬영 소재를 제공해 주는 곳인데 자주 가게 될 듯 합니다. 수원제일교회 모습
본래 목적은 새벽에 초승달을 이어서 일출 촬영이었지만 기상예보와 달리 날씨가 흐려 전날 내린 눈이 만들어 준 풍경만 몇컷 담았습니다.
1월1일 새해 첫 해돋이는 날씨를 핑게로 지나치고 며칠 후 선유도공원으로 나가 여의도 방향으로의 해돋이를 바라 봅니다.
오랫만에 서울에 눈다운 눈 - 폭설 -이 내렸었습니다. 설경촬영에 좋은 기회이지만 너무도 많은 눈이 쌓여 멀리 가지는 못하고 집에서 가까운 올림픽공원을 찾았습니다. 눈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 그리고 눈썰매 용구를 들고 나온 어린아이들까지...모두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하염없이 내리는 눈과 함께 이런저런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공원 촬영을 끝내고 하남에 위치한 경정공원(미사리조정경기장)쪽으로 가 봤는데 높은 기온 때문인지 많이 녹은 상태였습니다.
행궁이란 임금이 서울의 궁길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하면 임시로 거처하는 곳을 말한다. 남한산성 행궁은 전쟁이나 란 등 유사시에 피난치로 사용하기 위하여 종묘사직을 갖춘 전국 유일의 행궁으로 건립되었으미, '광주행궁' 또는 남한행궁'이라 불렸다. 산성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길에서는 불 수 없도록 낮은 언덕에 가려진 곳에 자리를 잡은 남한산성 행궁은 지형의 높낮이에 의해 상궐과 하궐로 구분한다. 상궐은 내행전으로서 1625년에 준공한 70여 칸 건물이며, 서쪽 담에 문이 있어 좌승당으로 통하였다. 하궐은 외행전으로서 154칸 규모로 상길과 동시에 지었고, 상궐의 삼문 밖에 있으며, 서쪽 담의 문으로는 일장각과 통한다. 남한산성 행궁이 지어지고 10년 후인 인조14년'에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